홍차의 카페인때문에 많이 마시는건 안 좋을거 같아서
루이보스인 캉세르도 60g 소분으로 같이 구매했어요~
루이보스를 진하게 우려도 거부감없이 먹는 편이라 편하게 구입했는데
요건 루이보스향보다 가향된 향이 더 강하네요
소분봉투를 열자마자 코코넛/바닐라 향이 강하게 풍기는데
페레로로쉐의 코코넛볼 같은 향이 확 올라와서 놀랐죠^^
첫향은 코코넛바닐라80%+파인애플20%정도예요
오랜 시간을 우려도 일반 루이보스처럼
강하게 우러나오지는 않아요
루이보스 자체의 맛도 강하지는 않아서
루이보스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즐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비로소 우려내서 마셨을때
입 안에 파인애플향이 잔잔하게 남아요
첫 향은 바닐라 중간향이 파인애플 마지막잔향이 코코넛이랄까요.
이렇게 말씀드리면 맛이 다 따로 노는것 같지만
그건 아니고, 세 가지 향이 자연스럽게 어울려서 신기해요
캉세르 후기가 너무 없어서 고민했는데
괜찮은 선택이었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우려내는 도중 사진입니다^^
우림망 안의 색이랑 밖의 색이 다른 것과
루이보스는 뜨고 파인애플과육은 가라앉는걸 보는 것도
유리티팟만 볼 수 있는 재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