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셀레셜에 대해서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왜~ 상자가 너무 귀엽잖아요>_  <

밀크티를 너무 좋아해서 추천받은 셀레셜의 쿠키슬레이드? 거의 모든 곳에서 품절이길래

정말 맛있나보다! 라고 생각해서 근처 홍차집에서 샘플을 하나 받았었는데

\저한테 너무너무 안맞더라구요 ㅜㅜ

그래도 아직 셀레셜에 대한 기대감이 남아있어서

샘플티를 주문했습니다.! 역시나 빠른 배송에 정성스런 포장!!!(스윗티타임 너무 좋아요 ㅋㅋㅋ)

처음 슬리피타임을 먹었는데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끝맛이 시원하고, 뭔가 아카시아 껌맛? 이라고 해야하나. 아 어서 맡은 적이 있는 향인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ㅎㅎ

아무튼 너무 개운하게 잘 마셨습니다.

그리고나서 라즈베리와 레드징거를 엄마와 함께 먹기로 하고 티백을 뜨거운 물에 담그는 순간

왜이렇게 수색이 예쁜지, 정말 맑은 피색?(약간 징그러운 비유지만 이것만큼 그 색을 잘 말해주는 색이 없어서 ㅜㅜ 죄송해요 ㅜㅜ) 이기도 하고 라즈베리는 복분자 원액의 색? ㅎㅎ

아무튼 색이 지금까지 보던 홍차의 수색과 너무 달라서 '우와'를 연발하면서 3분을 기다렸습니다.ㅎㅎ

하지만 한입 먹은 순간 아, 이것도 나랑 안맞는구나 라는 생각에 ㅜㅜㅜ

끝에 신맛이 나는데 약간 저에게는 거부감이 드는 맛이었습니다. ㅜ

원레 셀레셜이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저한테는 약간 안맞는 맛인 것 같습니다.

그치만! 슬리피타임은 따로 한통을 구매하고 싶네요!

아. 주저리 생각나는대로 쓰다보니 끝맺음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ㅋㅋㅋㅋ

스윗티타임 사랑해요!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