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나스 플라워 5종샘플러로 마셔보았구요.
마빠시옹이 기한이 가장 짧아서 가장먼저 시음해보게 되었습니다.
평소 플라워블랜딩을 그리 좋아하진 않은데,
니나스는 블랜딩 조합이 기가막히면서도 과하지 않은 특징이 있는 듯 합니다.
마빠시옹도 마찬가지였어요.
차엽을 우리기 전에는 해바라기?아님 꽃잎이 마를때나는 내음이 나서 살짝 당황했는데
우리고 나니(저는 1분내외로 우립니다.), 찻잔 가득히 패션후르츠향과 은은하게 퍼지는 플라워내음이 프랑스홍차답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구요.
역시 패션후르츠향은 이국적이고,,뭔가 강렬한태양을 떠오르게 합니다.
덕분에 추운겨울 핫티로 한 잔했는데 뭔가 색다른 기분이 들면서 꽤 괜찮다고 느꼈습니다.
별을 하나 뺀 이유는
니나스의 특징인,, 너무 부드럽고 가벼운 베이스때문이에요.
향의 조합은 가히 최고이지만 ,, 그 덕에 홍차를 먹고 있는지, 허브티를 먹고 있는지 분간이 안갈 때가 있거든요
하지만 그 덕에 수렴성이 많이 느껴지지 않는 은은한 홍차라서 초보자들에게도 추천합니다.^^
잘 마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