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쓰던 하트 유리 워머가 600m 티포트에 너무 크고 보기 싫어서 작은 것으로 살까 했는데
다시 저렴한 하트 유리워머를 사자니.... 지긋지긋.. ㅡㅡ;
하트워머는 사실 너무 흔하고 이쁘지가 않잖아요.
심플하고 색다른거 없을까하고 온 인터넷 사이트를 다 뒤져봤네요.
그러다가 발견한 흰색 도자기 티워머. 허엇... 주여... ㅇ.ㅇ!!
너무 예쁘고 반가워서 눈물을 흘리며 스윗티타임에 바로 가입해서 얼그레이도 같이 주문해버렸잖아.
완전 한세트처럼 어울려주네요. 강추하고 싶어요.
높이도 맞고 뒤집어서 올려놓아도 이쁘더라고요. 물론 이때는 초를 올릴수는 없지만.
하트워머에 비해서 초를 넣고 빼기도 정말 편해요.
티포트 안에 있는 유리 걸름망이 깨져서 1인용 다기의 걸름망을 끼워봤더니 어라 이것도 딱 맞아요.
제 티포트는 3가지 제품이 합체된 완전 짬뽕 티포트. 그래도 세상에 1세트뿐인거죠. ㅜㅜ.
워머 구입하실 분은 이 제품 추천드리고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