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를 원래 립톤팩이나 마구잡이로 마셨는데, 종류를 알고 접하진 않았거든요.

좀 알고 마시자해서 구매해봤어요ㅎㅎ 음, 한포씩 뜯어서 받은 날 다 마셔봤는데,

익숙하면서도 다 달라서 홍차가 조금은 신기해졌네요. 어쩜 이렇게 풍미가 다를까요?

바로 다 비교해보니 확실히 취향을 알 수 있겠더라구요.

아마드는 전체적으로 달짝지근한 향이 좋은 것 같아요. 네가지 다요.

특히 다즐링은 달콤한 과실향이 일품이네요. 뭐, 홍차를 그리 고급으로 접하진 않아봐서

더 비싼 것들과는 비교할 수 없겠지만요. 이제 거의 다 마셔가는데 틴으로 구매해야겠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