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포장에 은박봉투까지 넣어 보내 주시는 세심함!!
250g 이나 되기 때문에 은박 봉투 한장으로는 택도 없었지만;
다른 틴에 넣어 놓기도 좀 그래서, 조금만 밀폐용기에 덜어 놓고,
집에 있는 은박 봉투까지 합세해서 소분해 놓았습니다^^
양이... 많긴 많던데요ㅋ
그리고!!
찻잎이.... 무척이나 좋습니다.
밀크티나 짜이로 주로 마시려고 구매한건데 뜯어서 찻잎을 보는순간.
헉! 했더랬죠~ 짜이로 끓여마시기엔 아까울것 같아서-_________-;
어제 바로 로열 밀크티를 만들어서 먹어보았습니다.
**여기서 로열밀크티 만들기 tip!
1. 저는 단 것은 싫어라 하지만, 밀크티에는 설탕을 꼭 넣어요~ 한두스픈정도..
전 비정제 유기농 설탕을 사용합니다~
(앵무새설탕이 아니더라도 유기농설탕을 사용하면 흰설탕을 사용한 것보다 훨 맛나다는거♡)
2. 소금 한꼬집을 넣습니다! 설탕만으로 맛을 맞추려면 서너스푼은 넣어야 하는데..(제 입에는요^^;)
소금을 좀 넣으면 설탕을 덜 넣어도 감칠맛이 살아 나더라구요^^
여태 립톤티백이나, 위타드나 트와이닝 잉블로(사실은 손에 잡히는 클레식티로...)
만들어 먹어왔던 밀크티보다
왠지 입에 더 달라붙는게 맛나더라구요^^
오늘... 그냥 뜨겁게 마셔도 맛날것 같아서,
뜨겁게 마셨습니다~
(빨간 머그뒤에 보이는 아이는 커피 추출할때 사용하는 아이인데.. 홍차우리기가 편해지더라구요~
요즘엔 차 우리는데 더 자주 사용하는것 같아요^^;)
정말 GOOOOOOOOOOOD!!!!
아쌈은 그저 묵직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좋은향이 몽실몽실~~~
정말 좋아요♡
이거... 아까워서 짜이는 못 만들어먹을것 같아요ㅠ
**사은품으로 주신 토피넥은...
맛은 있었지만, 아쉽게도 제 취향이 아니었어요^^;
시나몬 향이 꽤 강하게 나더라구요~
홍차향이랑 부딪힌달까.... 강한향의 홍차를 마실때 함께하면 어울 릴 것 같아요~
달다리 한게 양도좀 많구요^^; (제가 단걸 별로 안 좋아해서요ㅎ)
달달한것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