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지리~법랑 제품으로 워낙 유명한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귀여울 줄은...택배 상자를 받자마자 개봉~

역시나 이번에도 너무 감동적인 릴리님의 손글씨 가득한 편지와 정말 너무 너무 많은 양의 샘플티,

금액 사은품 외에도 이것 저것 챙겨주셔서 진짜 주문한 상품은 뒷전이었답니다. 

에지리 박스는 처음에 보자마자 어, 이거 뭐지 싶었어요. 근데, 에지리 밀크팬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요?

마메종 밀크팬을 살까 했었는데 혹시나 하고 살펴보다 스윗티타임에서 이 제품을 보고 주문했지만,

사이즈를 자세히 보지 않아서 밀크팬이 거기서 거기겠거니 했는데, ㅋ ㅋ 이건 너무 귀엽네요.

제가 애용중인 스테니아에도 사용가능한 법랑제품이고, 직접 불에 닿지 않으니 오래 쓸수 있을 것 같아요.

일단, 같이 구매한 하리오 저그 크리머로 우유 거품을 만들거나, 직접 밀크티를 만들어 낼 때 2잔 정도는 나올

분량도 끓여낼 수 있고, 사용 후엔 부드러운 스폰지로 세제의 거품을 묻혀 미즈근한 물에 닦아주고 클로스로

 물기 제거 후 선반 위에 올려두니, 다음 날도 새 것처럼~ 이뿌게 반짝거리네요^^

그리고, 탐스러운 빛깔의 과일 일러스트도 맘에 쏙 든답니다.

르쿠르제 제품 구입 때는 매번 뽑기운이 없어서 ; ;   교환하기 바뻤는데, 이번에는 쨘~ 한번에 성공했어요.

릴리님께 말끔한 넘으로 보내달라고 하긴 했지만, 오오~이거 정말 이 가격에 너무 횡재한 느낌이랍니다.

밀크팬 구입하시려는 분은~망설이지 마세요~ 젤루 저렴한 곳이 눈 앞에 있으니~품절 전에~구하시길^^

p.s. 함께 받은 선물들 너무 많아 떼 샷도 같이 올려봐요~위의 밀크티는 밀크팬+크리머의 합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