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종을 한 번에 다 마셔볼 수 있다는 메리트 때문에 구입했어요 ^^
지금 홍차/밀크티로 다양하게 마셔보는 중이랍니다~
어떤 건 2개, 어떤 건 3개 들어 있는데
제가 원한 게 3개 오면 보너스 받은 기분이네요 ㅋㅋㅋ
8종류 마셔보고 다음 번에는 그 중 좋았던 걸로 다시 구입하려고 샀는데
샘플러 다시 사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때그때 다양한 홍차 중에서 골라 마시는 게 즐거워서요!
배송도 넘 빨라서 좋았어요~ 잘 받았습니다~~
http://imb40.blog.me/100172432533
평소에 우유를 타 마시는 음료를 자주 마시진 않는 편인데,
그럼에도 내가 좋아하는 우유가 들어간 음료 중 하나가 밀크티 ~
날씨가 쌀쌀해지고 찬 바람이 부니까,
따뜻한 차나 아메리카노, 달달한 밀크티, 유자차 이런 것들이 땡겨서
고민고민 끝에 홍차 티백을 구입!
예전에 선물 세트가 들어와서,
넛쿠키, 카모마일, 페퍼민트 등등의 차를 선물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 때 홍차로도 마셔보고 밀크티로도 마셔봤는데 굉장히 호불호가 갈렸던 기억...
(특히, 개인적으로 넛쿠키는 진짜 비호감이었음 ㅠㅠㅠ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이상한 맛 ㅠ_ㅠ)
그래서 구입할 때 고민했던 것 중 하나가 내 입맛에 안 맞으면 어쩌지? 였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샘플러!
보통 티백은 한 팩을 사면 20~25개 정도가 들어 있는데,
만약 내 입맛에 맞지 않는 걸 선택하면. 나머지를 버리게 될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에 ㅋㅋㅋ
또, 경험상 한 팩을 통으로 사면 질려서 다 안 먹고 방치하게 되기 때문에.
한 팩에 여러 가지 티백을 섞어서 주는 샘플러를 구입해서
여러 홍차를 경험해보고, 나중에 그 중에서 내 입맛에 잘 맞았던 걸로 재주문하기로 했다.!!!
그 다음에 선택할 것이 어디서 주문하느냐인데.
인터넷에서 찾아본 결과, 웬만한 홍차 쇼핑몰에서는 샘플러는 다 팔고 있었다~
다만 500~1000원 정도 가격 차이가 있을 뿐?
스윗티타임은 내가 사려는 홍차들 가격이 다른 쇼핑몰과 비교했을 때 (아마도) 최저가였고,
다른 블로그 후기들을 보니 포장도 깔끔하게 잘 온다고 해서 선택!
결과부터 말하자면 대만족ㅋㅋㅋㅋ
평일 아침 8시 반쯤? 결제했는데,
택배조회를 해보니 스윗티타임에서는 그 날 저녁에 바로 배송을 했다.
근데 이놈의 택배회사가. 다음 날 아침에 우리 동네에 도착했음에도 하루 종일 안 가져다 주잖아 =_=
그 날 저녁에 수업이 있어서 그 때 가지고 가려고 했는데.
결국 평일 다음 날 저녁 6시쯤 배송됨!
이것도 빠른 거지만, 상품후기에서 바로 다음 날 왔다, 정말 빨리 왔다고 해서 기대했던 터라
너무 많이 기다린 느낌적인 느낌ㅋㅋㅋㅋㅋㅋㅋ
으엉???
포장 완전 깔끔 ㅠㅠㅠㅠㅠㅠㅠ보고 진짜 놀랐다.
내가 산 티백 두 팩과 사은품.
자세히 찍어봄.
아 예뻐.................이렇게 예쁘게 포장해놓으면 뜯기 아깝단 말이에여.............
그냥 막 포장해주라고..............................엉엉 예ㅃㅓ.....
엄마가 잘 가지고 있다가 포장할 때 써야겠다고 우리집 포장지 모아놓는 데다 넣어놨다 ㅋㅋㅋㅋㅋ
요건 스윗티타임에서 보내준 보너스~
후기를 보니 조금 사더라도 요런 보너스를 다 넣어주는 것 같았다.
이런 게 또 쇼ㅑ핑의 즐거움 아니겠어?ㅋㅋㅋㅋㅋㅋㅋ
왠지 공짜로 받은 건 내가 산 것보다 더 기분이 좋다. ㅋㅋㅋㅋ
홍차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마가렛트같이 생긴 쿠키와
MlesnA(믈레즈나)의 Orange Pekoe, BARRY'S TEA의 Cranberry&Orange를 함께 챙겨주심!
오른쪽에 있는 티백은 원래 따로 겉포장지가 없는 것 같은데
잘 보일지 모르겠지만 꼼꼼하게 개별 포장까지 해서 보내주심!
깔끔해서 너무 맘에 들었다~!
다음, 완전 기대했던 딜마 가향 홍차(8종/20티백) 샘플러*_* 꺄
마찬가지로 박스는 랜덤! Lemon & Lime으로 왔땅.
8종이라니. 감격 ㅠㅠㅠ
뭐 하나 마실 때마다 왠지 부페에서 음식을 고르는 것 같은 그런 기분이다 ㅋㅋㅋㅋ *-_-*
딜마는 스리랑카 홍차 회사라고 하고, 마찬가지로 굉장히 유명함:)
특히, caramel로 만든 밀크티가 완전 유명하다길래 굉장히 기대하고 있었음!
왼쪽부터 RASBERRY, GINGER & HONEY, LEMON, APPLE, CARAMEL, BLUEBERRY & VANILLA, PEACH, LEMON & LIME 으로 구성!
어떤 건 3개가 들어있고 어떤 건 2개가 들어있다. 이것도 랜덤이겠지?
내가 원한 CARAMEL이 3개 들어있어서 매우 좋았지만
BLUEBERRY & VANILLA가 2개 들어있어서 쬐끔 아쉬웠음 ㅠ_ㅠ
1. GINGER & HONEY
날이 추워서 생강차가 땡기던 날!
요게 생각나서 티백으로 우려서 먹어봤당.
와 신기해.
티백에서 어떻게 생강과 꿀의 맛과 향이 나지??? 진짜 신기했다.
생강의 매콤한 맛과 향이 특히 좀 강했던 거 같다.
나는 생강을 좋아해서 상관없는데,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듯.
다음 구매를 위해 남기자면ㅋㅋㅋㅋ 나쁘지 않지만 이걸 한 팩을 사면 다 못 마실 게 분명하다...
너무 세 ㅋㅋㅋㅋ 가끔 한두 번 생각날 수는 있겠으나. ㅋㅋㅋㅋ
그리고 집에 이모가 직접 만들어 준 생강차가 있어서 그런지 뭔가 티백의 인공적인 맛이 강한 그런 느낌?
2. CARAMEL
사람들이 극찬하던 캬라멜ㅋㅋㅋ
아직 홍차로는 안 마셔봤고, 무려 티백 2개를 투자해서! 밀크티로 마셨는데
음.... 뭔가 너무 기대했나... 싶다.
캬라멜 향이 별로 안 느껴졌음.
홍차로 마셔보면 더 세게 느껴지려나. 3개 들어있으니 담엔 홍차로 도전ㅎㅎㅎㅎ
3. BLUEBERRY & VANILLA
헝.......................으엉......................마시써ㅠㅠㅠㅠ
이건 티백이 2개 들어있어서, 사기 전에 홍차랑 밀크티 두 개 다 마셔보려고
티백 하나만 넣어서 밀크티 만들어 마셨는데...
으엉...너무 내스타일 ㅠ_ㅠ 너무 좋다.
신기하게도 블루베리랑 바닐라의 향이 진짜로 잘 느껴짐........
막 감탄하면서 마셨다. "우왕, 우와..우와....ㅠ.ㅠ"
이건 또 사야지 ㅋㅋㅋㅋ무조건ㅋㅋㅋ
아! 이건 박스 위쪽에 있는 유통기한 표시.
여러 티백을 섞은 샘플러이기 때문에 각 티백마다 유통기한이 다를 수밖에 없는데
요러케 해주니 한눈에 볼 수 있어서 넘 좋은 것 같당 ... 감동감동!!!
이거 보고 우리 엄마도 감탄했다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