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 후

빗물 머금고 퍼지는 진한 분홍빛 장미향 같다고나 할까요..?

향이 참 매혹적이에요.

아끼는 홍차 중 하나가 되었네요..^^

울 집 기쁨, 이란 강아지는 이상하게도 홍차향을 참 좋아라 해요.

홍차에 적신 비스킷은 더욱 좋아하구요~^^

제가 마시다 잠깐 내려놓은 홍차를 홀짝 마시기도 하죠.

이 녀석도 허니부쉬의 향에 매혹되어 홍차에 물을 따르는 순간,

벌써 발 아래에서 폴짝 거립니다. ㅋㅋ 정말 맛이나 알고 그러나 싶어요.

아직 이 엄니도 홍차 입문 1인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