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에서 얼 그레이를 마셔본게 홍차를 처음 접해본거였다며, 집에서도 홍차를 마셔보고 싶다고 말하던 남자친구를 위한 발렌타인데이 선물 후기입니다^^ 저도 홍차는 집에 있는 아마드 사의 얼그레이만 마셔봤지, 홍차에 대해 잘 알지 못하던 터라~ 이것저것 맛 보게 해주고 싶었던 차에, 검색으로 알게된 스윗티타임!!! 여러 종류의 샘플을 판매하니 저에게는 딱이었죠^^
우선 오며가며 알고 있었던 아마드와 트와이닝의 홍차 샘플을 장바구니에 담고, 처음 알게된 테게벡! 검색해보니 역시나 스윗티타임의 쎈스!인건지 정말 좋아보여서 두 가지 맛 모두 장바구니에 담고~ 위타드는 이름은 몰랐지만 틴캔을 본적이 있었기에 위타드 샘플도 장바구니로!
발렌타인데이 1주일 전부터 준비하는거였기에 시간적 여유는 있었으나 그래도 택배 기다리기는 다 같은 마음이죠~ 허나 택배가 저희 동네 대리점에 도착하고는 하루종일 거기에만 있었기에 하루 늦게 배송 받았어요ㅠ
드디어 받은 택배!! 우와 택배 상자를 열자마자 찻잎 향이 나고~ 제품들을 정말 예쁘게 정성들여 포장해주셨더라구요^^ 각 종류별로 세심하게 유통기한도 표기해주시고^^ 그리고 보너스 티백과 달달한 것들까지 헤헤^^
티백들은 미리 만들어놓은 상자에 넣고~ 테게백은 맛 별로 하나씩 예쁜 봉지에 포장을 해서~
발렌타인 데이에 남자친구에게 주었더니, 정말 좋아했어요^^ 요즘은 매일 홍차를 마신다고 하네요^^ 저도 집에 있는 차들 다 마시면 꼭 스윗티타임에서 주문해야겠어요!!!
거의다 선물로 주어서 저에게 남은건 몇 개 뿐.. 그 중에서는 트와이닝사의 오렌지 페코만 마셔봤는데~ 아쉽게도 사진은 못찍었네요.. 얼그레이만 마셔본 저에게는 입안에서의 물의 느낌이 완전 달라서 맹물처럼 느껴지기도 했지만, 가볍게, 입 개운하게 마시기에는 딱인것 같아요^^